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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주의 문장


하나의 물방울이 집중하고 있다

환한 여름을 배경에 두고 여름빛이
그곳에 머물렀다

아이들은 젖은 체육복을 입고
두 손 가득 물을 담아 입을 헹군다

여름」 , 최지은 시 차도하 낭독


아는 사람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
14인의 작가가 쓴 편지를 엮어 만든 책
『아마도 익스프레스』
 

  아는 사람의 두 번째 프로젝트, 『아마도 익스프레스』는 영화 '윤희에게'로부터 생겨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. 왜 사람들은 남의 편지 내용에 공감을 하고 감동하는가. 타인의 편지를 읽는다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. 수신인이 아닌 타인이 내가 쓴 편지를 엿보았을 때, 나는 어떤 기분이 들까. (...)